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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내주는 '갓킹덤'"…'킹덤' 갓, 해외팬 환장 포인트 될줄이야
    연예/스포츠 2019. 2. 1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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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스포츠 조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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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이런 모자는 없었다. 하다하다 모자까지 한류(?) 바람을 타게 만든 '갓(GOD) 킹덤'이다.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극중 멋스러운 조선의 의복과 갓에 해외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킹덤' 공개 후 일명 조선 모자로 설명되는 갓은 전 세계 SNS에 열풍을 일으키며 뜻밖의 한류 전도사가 되고 있는 것.

    '킹덤'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직후부터 무시무시한 '생사역'과 그에 맞선 이들과의 숨 막히는 스릴, 그에 대비되는 고요한 조선의 풍광을 담은 아름다운 한국만의 영상미로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예상치 못하게 등장한 의외의 화두는 ';킹덤' 속 인물들의 멋진 모자 '갓'이다. 조선 복식에 익숙지 않은 해외 시청자들에게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킹덤' 속 갓과 관모, 정자관 등의 우아한 모습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간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전 세계 SNS에 킹덤의 멋진 모자가 큰 화제로 급부상했다. "모든 사람이 끝내주는 모자를 쓰고 있다" (트위터_@Tyburn_***), "킹덤 꼭 봐라. 좀비와 진짜 멋진 모자에 대한 드라마다" (트위터_@OxfodderOx***), "넷플릭스 킹덤은 좀비와 모자에 대한 드라마다. 어찌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으랴" (트위터_@Alexmarw***), "넷플릭스 킹덤 정말 완전 좋은데 최고는 역시 모자" (트위터_@JustJoshinY***) 등 갓에 반한 해외 팬들의 고백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

    특히 갓은 신(God)과도 발음이 같아 "외국인들 사이에서 얼마나 더 문화 충격이 크겠냐"는 유머까지 터졌다.

    대한민국 콘텐츠의 재미와 매력은 물론 생소했던 조선의 의복문화까지 유행시키며 전 세계 한류 전도사 역할까지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킹덤'이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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