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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신입사원 지난해 수준 2000명 채용
    시사/경제 2009. 3. 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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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염태정] 포스코는 일자리 나누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세계 경기침체에도 올해 2000여 명의 신입 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포스코 계열사와 외부 협력업체 임원의 임금 반납분으로 100억여원을 마련해 1600명의 인턴사원도 뽑을 예정이다.

    포스코는 직원을 채용할 때 지원자가 회사 인력 소요 분야별로 적합한 능력이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역량 중심의 면접기법을 개발해 신입 사원 모집에 적용하고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 1차 면접 - 2차면접의 3단계로 이뤄진다.

    서류심사는 학력(전공·학점 등), 경력, 어학성적, 전문자격증 등 지원서 내용을 바탕으로 면접 대상을 선발한다.

    1차 면접에서는 ▶제시된 업무 과제에 대한 분석 및 발표, 질의·응답을 통해 개인의 업무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해결사례 분석발표 ▶주어진 주제에 대해 6~7인이 집단 토론을 하고 이를 통해 지원자의 조직 업무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집단 토론▶전공지식 평가▶ 외국인에 의한 영어구술 능력 평가▶외부 전문기관의 검사지를 활용한 인·적성검사가 실시된다. 2차 면접은 지원자의 기본인성 및 가치관,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단계로 인사담당 임원 등이 진행한다. 통상 한 명당 10~20분 정도 걸린다. 신입 사원은 기술계와 사무계로 나눠 뽑는다.

    지원자격은 상반기 채용자의 경우 오는 8월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해당 분야를 전공해야 한다. 학교 성적은 100점으로 환산할 때 85점 이상이어야 한다. 토익(TOEIC)을 기준으로 사무계는 800점, 기술계는 730점 이상이다. 토플이나 텝스(TEPS)는 토익 점수로 환산해 평가한다. 철강 관련경연대회 입상자나 사회활동 우수자는 증명서를 제출한 경우에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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