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상도ㆍ고감도ㆍ저소음 기능
원색추출해 3CCD급 화질재현여름철 피서 및 휴가철을 맞이해 다양한 가전제품들이 특수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캠코더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카메라나 휴대폰으로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지만, 피서지나 휴가지에서의 즐거웠던 추억을 남기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에 기존보다 저렴해진 캠코더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최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캠코더는 다른 영상 제품들의 풀HD 지원에 편승해 이를 지원하는 제품들이 관심을 받고 있고, 제조사에서도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소니와 JVC, 파나소닉 등 외국 제조사의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삼성전자와 캐논 등이 신제품을 출시하며 선두 업체들을 위협할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삼성전자의 `VM-HMX20C'가 상위 순위를 거의 휩쓸고 있는 소니 제품들 사이에서 분전하고 있다. 앞으로 외국 제조사들의 경쟁 속에서 국내 제조사인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마케팅을 바탕으로 한 행보가 삼성 캠코더의 상승세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소니에서 출시한 `HDR-CX12'은 12배줌에 풀HD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DSLR에서 채용한 EXMOR 기술과 BIONZ 이미지프로세서를 이용해 고해상도, 고감도, 저소음을 제공한다. 또 세계 최초 스마일셔터 기능을 탑재해 촬영하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터치패널을 통해 초점이동이 가능하고 듀얼 레코딩 기능을 통해 1002만 화소의 사진촬영과 760만 화소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밖에 촬영 중 흔들림을 잡아주는 광학식 손 떨림 보정을 지원한다.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VM-HMX20C'은 광학 10배줌에 풀HD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RGB필터 프로세스 원색을 추출해 3CCD급 화질을 재현해준다. 얼굴인식, 전자식 손떨림 보정 기능, 터치패널을 이용한 초점 이동기능, 동영상 중 정지영상 촬영이 가능한 듀얼 레코딩 기능 등 수많은 기능을 지원하는 다재다능한 만능 재주꾼이다.
소니에서 출시한 `HDR-SR12'은 풀HD를 지원하고 광학 12배줌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HDR-CX12제품과 마찬가지로 DSLR에서 채용한 EXMOR 기술과 BIONZ 이미지프로세서를 이용해 고해상도, 고감도, 저노이즈를 제공한다. 또 듀얼레코딩을 지원하고 광학손떨림 보정, 얼굴인식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저장매체로 하드뿐만 아니라 메모리카드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이라 미디어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가격비교사이트 마이마진(대표 신재호)에 따르면, 소니 HDR-CX12 제품은 82만원, 삼성전자 VM-HMX20C 제품은 76만원, 소니 HDR-SR12 제품은 118만원에 각각 온라인상의 최저가로 구매가 가능하다.
자료제공:마이마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