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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U-시티’ 신규시장 열린다
    IT 일반 2008. 9. 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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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경제 불황에 맞서 IT산업이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두말 할 필요 없이 ‘신규시장 창출’이다. 한국IBM은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시장으로 ‘U-시티’와 ‘보안’을 꼽았다. 특히 U-City에 대해 관련된 새로운 시장이 내년에 열릴 것이라며 이와 관련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종백 한국IBM 소프트웨어그룹 티볼리사업부 본부장은 “U-시티는 앞으로 기대되는 신규사업”이라고 단언하며 “내년에는 새로운 시장으로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트워크화 된 도시라는 의미에서 U-시티 사업은 몇 년 전부터 공공분야의 화두가 돼왔으며, U-헬스케어, U-에듀케이션 등 여러 가지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오고 있다. 한국IBM은 나아가 국가 기간시설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이면 이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백 본부장은 “현재 국가자산을 관리하는데 있어 각 시설에 대한 이력관리가 되지 않아 예산 중복투자 등의 요소가 많다”며 “U-시티를 구축하는데 있어 시설물에 대한 이력관리는 무엇보다 필요한 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도로에 설치된 신호등의 내구연한을 관리해 교체해야 할 시기를 미리 예상하고, 수리·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다. 도로 아래에 그물망처럼 얽힌 수도·가스관, 상·하수도관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도 필요하다.
     
    IBM이 2006년 인수한 MRO소프트웨어 맥시모 제품이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공할 수 있다. 서비스데스크 및 IT자산관리 솔루션인 맥시모는 서비스 경쟁제품군 중 최신 제품으로 기술적으로 앞선 제품으로 꼽힌다. 맥시모는 가트너에 의해 11년 연속 시장 선도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 본부장은 “정부통합전산센터 구축 시 가장 어려웠던 점은 IT자산에 대한 조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는 것”이라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와 OS의 버전, 패치상태 등을 조사하는 일에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했다. 이러한 자산관리를 자동화 할 수 있다면 고객이 IT자산을 운용하는데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는 각종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며, IT자산의 사용량에 따른 리소스 관리가 가능해 IT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한 마디로 IT자산 종량제가 가능하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보안, 공공만 20조 원…IAM으로 내부정보 보호 
    보안시장에 대해 박 본부장은 “공공부문에서만 보안관련 시장이 20조원이 넘는다는 시장조사 결과가 있다. IBM은 티볼리 사업부의 계정관리·권한관리 솔루션을 통해 보안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볼리 기술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허윤석 실장은 “보안의 가장 큰 적은 내부자이다. 그러나 지나친 감시와 통제는 근로의욕을 떨어뜨리므로,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보안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적법한 권한을 가진 사람이 권한 내의 정보에 합법적으로 접근해 합 목적적으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이에 대한 실시간 감사기록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티볼리의 통합 계정관리 솔루션은 전사적 보안 리스크 관리와 보안 거버넌스 솔루션으로, 정보를 보호할 뿐 아니라 SW 라이선스 등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만족시킬 수 있다. 한국IBM은 금융권을 타깃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둬왔으며, 앞으로 공공과 민간 분야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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